본문 바로가기

주식

공부, 새로운 삶을 위한 가장 쉬운 지대 성적과 인생을 뒤바꾼 공부 습관

반응형

 


 

공부, 새로운 삶을 위한 가장 쉬운 지대 성적과 인생을 뒤바꾼 공부 습관

 

 

니까 같이 밥을 먹었던 건데, 예상외의 효과를 보았다. 밥을 먹 오면서 자연스럽게 공부의 연장선에 있는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인데, 긴장이 풀린 분위기에서 편하게 대화하며 얻은 정보나 지식이 생각보다 많았다. 게다가 저녁을 먹고도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으면 자기 전까지 모여서 토론하고 공부하는 시간도 가지곤 했다.

수업 시간, 스터디 모임, 저녁 시간, 저녁 후 스터디로 이어지는 이 고리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찌뿌둥한 몸을 일으켜 수업에 나오면서 서서히 생기는 동력을 그대로 살려 그 동력을 역행하는 것이 아닌 순방향으로 점점 끌어올리는 모멘트 텀이 좋았던 것 같다. 이 모멘텀을 만들어낸 것이 졸업 후 페이 '서북 합격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 의식적인 행동은 힘이 약하다. 의지력이 사라지는 순간 행동하지 않게 되고, 할까, 말까 하는 고민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행동하지 않았을 경우, 자책하거나 스트레스에 빠지기도 쉽다. 그러니 '의지'라는 막연한 힘에 기대기보다, 억지로라도 움직일 수밖에 없는 장치들을 만들어놓자. 이렇게 생긴 습관은 여러분의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가도록 해줄 것이다.


TIP

'명중할 수 있을까’ 의심하는 마음이다. 과녁은 늘 그 자리에 있었다.” - 미상

포기하고 싶어질 때, 힘이 되어준 문장들

"당신 스스로가 하지 않으면 '아무도 당신의 운명을 개선해 주지 않는다.” - 베르톨트 브레히트

"모두가 시궁창에 빠져 허우적댈 때, '누군가는 밤하늘의 별을 본다.” - 오스카 와일드

"기다리지 말라. 적절한 때는 결코 오지 않을 것이다.” - 나폴레옹 힐

'마음이 지쳐 있으면 무엇을 해도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이럴 때 곁에서 조언해 줄 누군가가 없다면, 나만의 인생 문장을 정하여 틈틈이 들여다보는 방법을 추천한다. 내가 지금 가는 길이 잘못된 길은 아닐까 불안한 마음이 든다고 나, 크고 작은 벽 앞에서 좌절감이 들 때면 인생 문장을 돼 '뇌이며 그 힘을 빌려보자. '나의 경우도 몇 가지 문장을 수집한 뒤 책상 맡에 두거 '나 노트북 바탕화면에 적어두면서, 마음이 흐트러질 때마다 읽고 또 읽었다. 때로는 구구절절한 백 마디 말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가진 문장 하나가 나를 지탱해 주고, 성장하게 한다.

“일을 미루는 사이에 '인생은 빠르게 지나간다.”

- 세네카

“과거를 바꿀 수 없지만, '미래를 너무 걱정하느라 현재를 망칠 수는 있다.” - 미상

“흔들리는 건 당신의 눈이다. 활시위를 당기는 손이다.


 

시작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조직 운영에서 나의 경험상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공 경험이다. . 성공을 경험해 보지 못한 팀원들은 무슨 일을 할 때마다 본인 '들의 역량에 물음표를 던지고, 그러다 보니 문제가 생기면 금 방 포기해버린다. 그래서 나는 조직을 운영할 때 업무 진행에 있어 완벽을 요구하지 않았다. 오히려 작은 성취에도 크게 칭 찬을 해주는 편이었다. 내가 몸소 경험을 해봤기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분명 그 힘이 발휘될 것이라 믿었고, 실제로 많은 팀 원이 자신감을 얻어 자기 분야에서 끝내 성과를 이루는 것을 종종 목격했다.

하루 시작을 '작은 성공'과 함께한다는 것, 그것은 어쩌면 하 루 전체를 바꿔놓을 수 있고 나아가 인생 전체를 바꿔놓을 수 있다. 이것은 여전히 내 삶의 철칙이기도 하다. 물론 사람인지 라 가끔 습관이 무너질 때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거나 원하던 시험에 떨어졌다거나 하는 것처럼 인생에서 쓰라린 실패를 맛볼 때는 기존 삶의 사이클이 모두 무너지기도 한다. 내 경험상 큰 실패를 겪게 되면 사람은 작은 실패부터 또다시 반복한다. 침대를 정리하지 않게 되고, 옷을 늘어놓으며, 매사 자신감도 사라지고, 어느 날부터는 내 처지가 비참하고 우울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럴 때도 다시 작은 성공부터 시작하면 된다. 다시 침대를 정리하고, 옷을 옷장에 넣는 일처럼 정말 별것 아닌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자신을 바꿔야겠다는 조급한 마음에 너 무 애쓰지 말자. 그저 끊이지 않게, 작은 일을 조금씩, 가볍게


공부, 새로운 삶을 위한 가장 쉬운 지대 성적과 인생을 뒤바꾼 공부 습관

cHAp TER2


우는 만큼만, 대신 후회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꾸 중히 해내는 것. 오직 거기에만 집중해야 한다. 나머지는 그저 파도에 몸을 맡기듯이 순리를 따르면 된다.

더 나아가,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한발 물러나 최대한 객관 적으로 살펴본 뒤에는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설득해야 한다. 성 공에는 노력뿐만 아니라 운도 필요하다. 내 능력 밖의 일까지 일일이 미리 앞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때로는 냉철한 판단력 '보다 적당한 융통성이 더 유용할 때가 있는 법이다.

기로 했으니 몇 날 며칠을 슬퍼하기보다는 그 시간에 한 명이라도 더 인터뷰하는 것이 중요했다. 그렇게 생각을 바꿔 먹어 네 금방 일어나 다시 업무에 몰입할 수 있었다.

또한 큰 그림에서 내 커리어 목적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 분 명하게 인지하고 있었기에 슬럼프에서 비교적 빨리 벗어날 수 있었다. 승진과 월급만이 삶의 가장 큰 동력이라고 생각했다면 주저앉을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최종적으로 나의 사업을 하 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다. 따라서, 하나의 실패에 일희일비하는 것보다 테크 업계 종사자로서 하루라도 빨리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몸이 알고 있었다.

만약 내가 뚜렷한 목적 없이 그저 하루살이 직장인으로 의미 없이 회사를 다니고 있었다면 승진을 못한 것에 대한 좌절감에 상사의 험담을 하거나 신세 한탄이나 하면서 허송세월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더 큰 꿈, 더 큰 그림을 보고 있었고, 그 그림이 나에겐 뚜렷한 목표로 잡혀 있었기 때문에 '바로 일어나 다시 정진할 수 있었다.

한발 뒤로 물러서서 더 큰 그림을 보면, 힘을 빼고 유연한 사 고방식을 가질 수 있다. 이전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고, 불필요한 곳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진짜 필요한 곳에만 에너지를 쏟을 수 있다. 만약 지금 공부를 하거나, 승진을 위해 일을 하거나, 삶의 변화를 위한 뭔가를 하고 있다면, 당장 성적(결과)이 오르지 않아도 공부(시도)를 하는 과정 자체가 스스로를 훈련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보기를 권한다. 그리고 딱 내가 할 수 있


작은 일을 조금씩 가볍게, ‘스몰 빅 사이클

일어났다. 그러고 나면 자기 전에 또 굳은 결심을 했다. '내일 은 진짜 새벽 5시에 일어나야지.' 그런데 문제는,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아침에 일어나는 것 자체가 극도로 싫어지고, 심지 어는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못 이뤄 다음 날 늦잠을 자게 되는 경우가 더 잦아졌다.

그래서 나는 방법을 바꾸었다. 목표를 아래와 같이 바꾼 것이다.

• 기존 목표 ·

'새벽 5시에 일어난다.

• 수정 목표 · '일어나자마자 침대를 정리한다.

습관을 만들 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 '애쓰지 않기'다. 무리해서 하려 들면 반드시 실패한다. 그러니 갑자기 큰일을 습관으로 만들기보다는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해 서, 이것만큼은 반드시 해내겠다는 생각으로 임하는 편이 훨씬 더 좋다.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때 나는 참 열심히 공부했다. 그래도 '내가 목표한 공부량을 채우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특히 영어 과목에 유독 욕심이 많았던 나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잠을 줄여 영어 공부를 추가하기로 했다. 워낙 아침잠이 많은 탓에 새벽에 일어나는 게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중요한 시험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반드시 해야만 했다.

내일부터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영어 공부를 한 시간씩 하고 학교에 가야지.'

이렇게 결심하고 알람시계를 맞춰놓았지만, 결과는 예상한 그대로다. '10분만 더'를 외치다 등교 시간이 다가와서야 겨우

'일어나는 건 매일 아침 반드시 하는 일이고, 침대를 정리하는 일은 아주 간단한 일이니 부담이 전혀 없었다. 그러다 보니 얼마 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대를 깨끗하게 정리 정돈하는 일은 나만의 습관이 되어 있었다. 자연스레 내 방은 깔끔한 상 태가 유지되었으며, 방에 돌아왔을 때도 기분이 한결 좋았다. 그런데 이게 공부에 무슨 도움이 되었을까? 결국 아침 공부는 다 물거품이 된 것 아닌가??


부가 뜻대로 잘되지 않는다고 해서 쉽게 무너지는 게 말이 되 는가.

정신이 번쩍 든 나는 내 마음을 잘 통제해 보기로 했다. 쉬고 싶다,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이 같은 감정 소 묘적인 상황에서 빨리 벗어날 방법을 강구했다. 우선 내가 현 재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부터 명확하게 구분하기로 했다.

• 할 수 있는 일 ·

7 아침에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 그날 강의 내용을 한 번씩 미리 읽어보기

여느 때와 같이 책상에 앉아 몇 시간째 머리를 싸매며 시간을 흘려보내던 어느 날,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도 서관 앞으로 산책을 나섰다. 머릿속을 지배한 온갖 잡념을 없애기 위해 나는 일부러 길가에 나무가 몇 그루인지 세어보기로 했다. ' 그날 처음 알았다, 도서관 앞에 그렇게 수십 그루의 아름 다. 운 나무가 있었는지. 나무를 새기로 작정하고 찾아보니, 그 많 고 많은 사물 중에서도 오직 나무만 내 눈에 띄었다. 종류도 제각각이었다. 신기했다. 분명 나무들은 어제도, 지난주에도 몇 달, 몇 년 전에도 늘 이 자리에 있었을 텐데, 나는 오늘에서야 이 나무들의 존재가 눈에 들어온 것이다. 그건 내가 오늘 나무 를 세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모든 게 내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완 벽 주의자 성향이 있어서 유독 점수 하나에 온통 신경 쓰고 예 민해했던 나 자신을 돌아보았고, 이곳 버클리까지 와서 공부를 하고 있는 이유를 다시 떠올려보았다. 그저 사회적으로 인정받아 고 남들이 알아주는 삶을 살고 싶었다면, 카이스트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업하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내가 배운 지 식과 경험을 나의 재능이 필요한 곳에 기여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그게 한국이든 아프리카는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 더 넓은 세상을 겪어보고, 더 다양한 외국인 친구들과 교류하고 싶어 모든 리스크를 감안하고서 힘들게 이곳에 온 것인데, 공

7 교수님의 강의 내용을 녹음해 수업이 끝난 뒤 3번 이상 듣기

7 그래도 모르는 내용은 친구에게 물어봐서라도 반드시 해결한 후 필기해두기

그런데 딱 한 가지, 내가 절대 할 수 없는 일이 있었다. 결과, 즉 점수를 잘 받는 것' 말이다. 그건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므로 내가 아무리 걱정하고 불안해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일인 것이다. '점수'에 집착하는 것은 쓸데없는 감정 소모


그렇지 않다. 이것은 시작일 뿐이었다. 침대 정리 정돈이 습 관이 되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이것도 했는데, 좀 더 어려 운 습관을 만들어볼까?' 하는 도전 의식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아침 기상 시간을 10분씩 당기는 것에서 시작해, 머지않아 새 벽 5시에 일어나는 것까지 성공했다. 가장 사소한 일부터 차근차근 습관으로 만들어나간 것이다.

부를 내가 자발적으로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생각하 다 완급 조절을 하기로 했다. 사회 과목을 공부하는 날 아침에는 꼭 쉬운 수학 문제들을 먼저 풀었다. 수학을 좋아했던 나는 수학 문제 중에서도 아주 쉬워 보이는 수학 문제들만 골라서 풀었다. 당연히 문제집에는 O 표시가 월등히 많았고, 나는 채 점하며 알 수 없는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곤 했다. 그런데 작 은 성공 경험'이 오후에 내가 사회 공부를 할 때 나에게 생각고 다 큰 동력이 되었다.

'작은 성공 경험을 쌓는 선순환 구조

'남들은 못 푸는 수학 문제도 쓱쓱 풀었는데, 외우는 것쯤이

야.’

이러한 근거 없는 자신감이 발동한 덕분에 다음 사회 과목 시험에서 성적이 크게 올랐다.

'조직에서도 성공 경험이 중요하다.

워낙 간단한 일이기도 하고, 달성할 수 있을 거란 예감이 드 네 당연히 실천하기도 쉬웠다. 이러한 선순환의 구조가 좋은 습관을 만드는 데 기반이 된 것이다. 작은 성공 경험이 선순환을 일으키는 것, 이것을 영어로 '스몰 빅 사이클 SmallBig Cycle’ 이라고 한다. 이 스몰 빅 사이클은 그때부터 무의식적으로 내인 생의 중요한 순간에서 힘을 발휘했던 것 같다. '중학교 시절 기말고사나 중간고사를 준비할 때 나는 사회과 목들을 유독 어려워했다. 매우 방대한 양의 내용을 모두 암기해야 했고, 나는 단순 암기보다는 개념을 이해해서 응용을 하는 과목들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1학년 때 사회 과목 공부를 할 때는 사회책을 펴고 책상에 몇 시간이고 앉아 책을 정독한 곤했는데, 이 방법은 나를 쉽게 지치게 했다. 그래서 2학년 때부터는 전략을 조금 바꾸었다. 사회 과목 공

이런 스몰 빅 사이클의 경험은 이후 내가 사회에 진출해 조직 '을 운영할 때도 큰 도움을 주었다. 나는 뱅크 샐러드에서 프로 덕트 오너를 맡아 크고 작은 조직을 이끌 기회들이 있었다. 조 직을 이끌게 되면서 팀의 사기를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 어떻 게 하면 자발적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도록 직원들을 유 도할 수 있을지,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 등의 문 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


"할 수 없어'라는 불안감에 '압도당하지 않으려면

"매일 자기 전에 목표를 한 번씩 일기장에 썼더니 정말 이루 이어졌다. ' '내가 되고자 하는 꿈을 하루에 세 번씩 가슴속으로 되뇌어 더니 정말 그렇게 되더라.

를 하고 면접 연습을 하는 학생의 자세로 돌아간다는 것이 쉽 지 않았다. 5년이 넘게 개발자로 일해 왔지만, 면접을 준비한 는 것은 또 다른 일이었다. - 테크 회사에서 개발 직군을 뽑을 때 보통 공통적으로 보는 테스트가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코딩 테스트이고, 또 하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 디자인 테스트다. 경력이 아무리 긴 사람일지라도 컴퓨터공학의 기본적인 원리부터 커다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운용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지 식을 습득하고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기 위해 평소 꾸준 한 연습을 해야 한다. | 처음에는 공부가 잘되지 않았다. 일단 어느 정도 범위가 정 해진 학습 공부와는 달리, 업무에 관한 공부는 해야 할 내용이 워낙 광범위했다. 게다가 하루 종일 일을 하고 집에 돌아와 녹 초가 된 몸으로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한다는 것이 여간 어려 운 일이 아니었다. 기출문제를 풀기 위해 앉아도 금방 잠이 들 어버리기 일쑤고, 문제 하나를 풀더라도 굉장히 많이 틀려 오 흐려 사기가 저하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그러다 보니 회사에서도 슬럼프가 오기도 하고, 평소에도 무기력증이 왔다. 이 직 준비도 순조롭지 않고 현재 일에도 피해가 되고, 이도 저도 안 되니 이게 무슨 짓인가 싶었다. 이직 준비를 포기해야 하나 싶을 정도였다.

흔히 자기 계발서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이다. 마음먹기에 달 였다느니,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성공한다느니, 이런 책을 한 번쯤 읽어본 적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그런 책을 봐도 별로 와닿지 않았다. 노력 없이 인생을 쉽게 살고 싶은 사람들이나 하는 자기 위로에 불과하다고 치부했다. 그런데 이것이 단순히 정신승리가 아님을 깨달았던 계기가 있었다.

페이스북 본사에서 5년 차로 일하던 때 이직을 마음먹었다. 그런데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 이 아니었다.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고, 한창 바쁜 프로젝트가 돌아가고 있는 와중에 이직 준비를 위해 다시 공부

 

 

반응형